그룹 로미오 출신 김선주, 3월 정규 2집으로 컴백

입력 2017-02-14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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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로미오 출신 김선주, 3월 정규 2집으로 컴백

그룹 ‘로미오’ 출신의 가수 김선주가 1년 7개월 만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14일 김선주의 소속사인 하얀코끼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3월 6일 김선주가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주의 새 앨범 ‘여로(旅路)’는 요즘 싱글이나 미니앨범이 주류를 이루는 가요계 분위기와 다르게 16개의 트랙으로 꽉 채운 정규 앨범으로 준비했다. 과거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 전곡을 무한 반복하던 리스너들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성인가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선주의 자작곡도 수록하는 등 김선주 본인의 인생 여로와 정서를 정성스레 담아내 그만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했다.

김선주는 1998년 그룹 로미오로 데뷔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다 뉴질랜드 유학 생활을 보냈다. 그 후 10년간 셰프로 활동하다 지난해에는 O’live ‘마스터셰프 코리아 4’에 출연하기도 하며 다방면으로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5년에는 솔로 1집 ‘말리부 자이브’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김선주는 이번 정규 2집 ‘여로(旅路)’ 발매와 함께 같은 날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선주의 정규 2집 ‘여로(旅路)’는 오는 3월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하얀코끼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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