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부모가 그동안 속앓이를 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김현중의 부모를 단독 취재했다. 김현중은 그동안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 낙태, 폭행 등 법정 공방을 펼쳐오다 결국 일부 명예 회복된 바 있다. 이후 현역 입대 후 지난 11일 제대했다.
이날 김현중의 아버지는 부모로서 아들의 법정 공방을 지켜본 심정에 대해 묻자 “최 씨가 숨겨왔던 부분이 검찰 조사를 통해 드러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는 근 일 년 동안은 어디를 못 다녔다. 집에만 있었지…. 왜냐면 남들이 임산부 폭행한 놈의 부모다 그럴까 봐…. 그래서 어디도 못 나가고 우울증도 심했고, 유서도 써놓고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을 것 같다. 마음 졸이면서 살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현중에 대해서는 “자기가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겠지. 그런데 군대가 있으니까 어머니에게는 항시 밝게 ‘잘 있다. 걱정하지 마시라. 어머니만 건강하면 나는 힘들어도 넘길 수 있으니까’라고”라고 자신보다 부모님을 더 걱정했다고 밝혔다.
최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초음파 사진만 보여줬지 지금도 애는 못 보고 있잖냐. 아무 이야기도 없는데, 법적 절차를 밟고 있어서 찾아가면 또 무슨 소리를 들을까 봐 현재는 법의 판결만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자는 “내가 기억에 남는 말씀은, 사실 김현중 어머니랑도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어머니가 계속 눈물을 흘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모든 게 깨끗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 근데 깨끗하다고 해서 상대방을 흠집을 내고, 상대방의 잘못이 다 드러나고, 우리의 억울함만 풀리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식의 잘못된 점도 낱낱이 밝혀져서 정말 모든 것을 다 드러내고 다시 새로 시작하는 것이 진짜 깨끗하게 해결되는 것이지 나는 뭐 상대방의 파멸을 원하거나 내 자식만 잘되고 이런 걸 절대로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조금 더 진정성 있게 와 닿던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13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김현중의 부모를 단독 취재했다. 김현중은 그동안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 낙태, 폭행 등 법정 공방을 펼쳐오다 결국 일부 명예 회복된 바 있다. 이후 현역 입대 후 지난 11일 제대했다.
이날 김현중의 아버지는 부모로서 아들의 법정 공방을 지켜본 심정에 대해 묻자 “최 씨가 숨겨왔던 부분이 검찰 조사를 통해 드러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는 근 일 년 동안은 어디를 못 다녔다. 집에만 있었지…. 왜냐면 남들이 임산부 폭행한 놈의 부모다 그럴까 봐…. 그래서 어디도 못 나가고 우울증도 심했고, 유서도 써놓고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을 것 같다. 마음 졸이면서 살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현중에 대해서는 “자기가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겠지. 그런데 군대가 있으니까 어머니에게는 항시 밝게 ‘잘 있다. 걱정하지 마시라. 어머니만 건강하면 나는 힘들어도 넘길 수 있으니까’라고”라고 자신보다 부모님을 더 걱정했다고 밝혔다.
최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초음파 사진만 보여줬지 지금도 애는 못 보고 있잖냐. 아무 이야기도 없는데, 법적 절차를 밟고 있어서 찾아가면 또 무슨 소리를 들을까 봐 현재는 법의 판결만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자는 “내가 기억에 남는 말씀은, 사실 김현중 어머니랑도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어머니가 계속 눈물을 흘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모든 게 깨끗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 근데 깨끗하다고 해서 상대방을 흠집을 내고, 상대방의 잘못이 다 드러나고, 우리의 억울함만 풀리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식의 잘못된 점도 낱낱이 밝혀져서 정말 모든 것을 다 드러내고 다시 새로 시작하는 것이 진짜 깨끗하게 해결되는 것이지 나는 뭐 상대방의 파멸을 원하거나 내 자식만 잘되고 이런 걸 절대로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조금 더 진정성 있게 와 닿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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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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