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오나나’ 이어 ‘돈 리콜’ 뮤비 이목집중

입력 2017-02-14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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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오나나’ 이어 ‘돈 리콜’ 뮤비 이목집중

DSP미디어 신인 혼성그룹 카드(K.A.R.D)가 두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하기 전부터 심상찮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돈 리콜(Don't Recall)’의 키포인트 안무 영상이 공개 3일도 채 안 돼 조회수 114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돈 리콜(Don't Recall)’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역시 공개되자마자 “벌써부터 중독된다”며 새로운 K팝 혼성그룹 카드(K.A.R.D)의 컴백과 이들의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몽환적이고 어두운 공간 따로 또 같이 있지만 차가운 표정으로 시선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멤버들의 엇갈린 모습이 교차되고, 혼란스러움과 후회, 아련한 감정들이 섞인 거울 속에 비치는 소민과 지우, 3면의 구조물 내부에 앉거나 벽에 기대어 있는 비엠과 제이셉의 모습이 이미 회복될 수 없는 남녀 사이를 암시하며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고 큰 프로모션 없이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진입하는가 하면, 현재 조회수도 8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각종 리액션 비디오가 쏟아져 나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터라 이번 곡에도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돈 리콜(Don't Recall)’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노래한 ‘오나나(Oh NaNa)’에 이어 뜨거웠던 사랑 이후 서로 엇갈린 감정에 힘들어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담아 낸, 댄스홀(Dancehall)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EDM 곡이다. 사자가 기지개를 펴고 포효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일명 ‘Like a Lion’ 안무 역시 감각적인 혼성 댄스로 중독성을 일으키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단계 프로젝트로 활동을 예고한 카드(K.A.R.D)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돈 리콜(Don't Recall)’은 오는 1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사진제공 = DSP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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