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스포츠 “최고의 DH는 SEA 크루즈”… 3년 연속 40홈런

입력 2017-02-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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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크루즈. ⓒGettyimages/이매진스

넬슨 크루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수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오직 타격만으로 평가 받는 지명타자.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의 지명타자 중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미국 CBS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2017시즌 아메리칸리그 15개 팀의 지명타자 중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에는 지난해 43개의 홈런을 터뜨린 넬슨 크루즈가 선정됐다. 크루즈는 시애틀 매리너스 이적 후 두 시즌 연속 40홈런을 돌파했다.

크루즈는 2013년까지 한 시즌 최다 홈런이 33개였으나 2014시즌 40홈런을 시작으로 2015년 44홈런, 지난해 43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155경기에서 타율 0.287와 43홈런 105타점 96득점 169안타, 출루율 0.360 OPS 0.915 등이다.

이어 2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카를로스 산타나가 올랐고, 카를로스 벨트란과 마크 트럼보, 핸리 라미레즈가 3~5위를 차지했다.

또한 빅터 마르티네스, 맷 할리데이, 앨버트 푸홀스, 켄드리스 모랄레스, 브랜든 모스가 6~10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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