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과장' 7회는 유치장에 갇힌 김성룡(남궁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서율(준호)은 "꼴 좋다"며 유치장에 갇힌 김성룡을 비아냥거렸고 김성룡은 "장부를 그렇게 이용하냐"며 반발,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서율은 "그동안 우리 회사에서 귀동냥한 거 다 말하고 싶겠지. 하지만 썰로 풀어봤자 아무 소용없다. 네 진실의 신빙성 하나도 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룡은 "파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없으니까 가라. 참는 거다"라고 기세를 꺾지 않았다.
하지만 김성룡은 서율이 나가자 "이 소시오패스야"라며 삐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과장’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