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논란’ 류화영, 악플러에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전문]

입력 2017-02-16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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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논란’ 류화영, 악플러에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전문]

배우 류화영이 티아라 논란으로 자신에게 비난의 글을 남기고 있는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

류화영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 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과거 티아라 멤버들과의 불화에 대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멤버들과 나 모두 미숙했다. 가수생활만 하느라 사회생활을 몰랐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주장한 사람이 과거 화영과 그의 쌍둥이 언니 효영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다시 한 번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던 상황. 이후 화영의 SNS에 그를 향한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류화영 인스타그램 전문

(악플러님들에게)

니가잘못했네~내가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 . 5년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데서 시작된일입니다 .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개싸움을 만들어야 속시원하실것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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