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亞 투어 홍콩 공연 성료...현지 팬心 잡았다

입력 2017-02-2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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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亞 투어 홍콩 공연 성료...현지 팬心 잡았다

에이핑크가 아시아 투어 'PINK AURORA'의 홍콩 공연을 성료하면서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에이핑크는 19일 오후 홍콩 아시아 국제 박람관에서 'PINK AURORA:Asia Tour in Hong Kong'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홍콩 공연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에이핑크의 아시아 투어 'PINK AURORA'의 일환으로 대만, 싱가포르에 이은 세번째 콘서트.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3집의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시작을 알린 에이핑크는 첫 스페셜 앨범 'Dear'의 타이틀 곡 '별의 별'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고 'Boom Pow Love', 'Ding Dong' 등 정규 3집 수록곡을 포함한 히트곡 퍼레이드로 청순미 가득한 무대를 꾸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에이핑크는 현지 팬들을 위해 영화 ‘나의 소녀 시대’의 OST ‘소행운’을 중국어로 열창해 팬들을 감동케했다.

에이핑크는 "아시아투어 '핑크 오로라'를 통해 대만,싱가포르에 이어 홍콩 팬분들과도 처음으로 만나게 됐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홍콩 팬분들과 자주 만나뵙도록 할테니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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