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린제이 로한, ‘인어공주’ 실사판 러브콜 “노래할 것”

입력 2017-02-21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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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린제이 로한이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실사 영화에 주인공을 맡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린제이 로한은 20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아리엘 사진과 함께 빨간 머리인 자신의 모습을 함께 담아 역할을 맡고 싶다는 애정을 보냈다.

현재는 삭제됐지만 그는 인스타그램에 “디즈니가 날 뽑는다면, 나는 아리엘의 노래를 다시 부를 것”이라며 자신의 바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디즈니는 아직 공식적인 캐스팅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다

어렸을 적 린제이 로한은 디즈니의 ‘페어런트 트랩’, ‘프리키 프라이데이’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나 번번이 약물과 음주 사고로 말썽을 부려 제작자들에게 외면 받았다. 하지만 최근 봉사활동을 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비추고 있어 디즈니가 그에게 손을 뻗을 지 주목된다.

한편,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는 ‘모아나’ OST를 담당한 린 마뉴엘 미란다와 ‘인어공주’ OST를 작곡한 앨런 맨켄이 협력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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