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남희석이 ‘외부자들’ 진행자로서의 태도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채널 A 시사 예능 ‘외부자들’ 기자 간담회가 김군래 PD, 남희석, 전여옥, 정봉주, 진중권, 안형환 등이 참석했다.
남희석은 이날 ‘외부자들’ 진행에 대한 어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 네 분이 모두 개성이 강하다. 그래서 난 특별히 전문가도 아니고 교통정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구라와의 비교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김구라 씨보다는 인상이 덜 쓰려고 한다. 고개를 끄덕이는 점이나 어떤 의견에 반응을 보이는 것에 신경 써야 하더라”고 덧붙였다.
‘외부자들은 지난 해 12월27일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방송 4회 만인 1월17일 6.19%(이상 닐슨코리아)를 돌파하며 시사 예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