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새 앨범 ‘READY’,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앨범”

입력 2017-03-02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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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이 한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레디)'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빅톤은 "오늘 이 자리에 서는 데 기분이 묘하다. 지금 안무를 추면서도 많이 떨렸다"며 "조금 있으면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 바로 빅톤이라고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우는 "데뷔 앨범에서 우리 목소리를 알리는게 목표였다면, 이번 앨범은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더불어 허찬은 "이번에는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칼군무를 준비했으니 그런 포인트를 잘 봐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READY'에는 타이틀곡 'EYEZ EYEZ(아이즈 아이즈)'를 비롯해 'IN THE AIR(인 디 에어)' '얼타', '이 나쁜...', 'SUNRISE(선라이즈)' 등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EYEZ EYEZ'는 빅톤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호흡을 맞췄던 BEOMxNANG이 작곡을 맡은 곡으로, 여자친구가 다른 곳만 쳐다볼 때 예쁜 눈을 보여달라는 현실적인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미니멀한 구성의 드럼과 신스로 시작해 후렴 부분은 퓨처 신스로 구성됐다.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수있는 비트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READY'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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