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깜짝 발언… 정경호에 “고마워요 오빠”

입력 2017-03-02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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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백진희가 깜짝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2일 방송된 MBC TV 드라마 ‘미씽나인’ 14회에는 인형뽑기에 빠지는 서준오(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오는 하지아(이선빈 분)에게 언제 올 거냐며 전화를 걸었다. 이야기가 잘 끝났다는 말에 안도하며 뒤돌아서던 서준오는 마침 등 뒤에 서 있던 인형뽑기 기계를 발견하게 됐다.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서준오는 동전을 넣고 곧바로 인형뽑기에 나섰다.

오지 않는 서준오를 데리러 나오던 라봉희(백진희 분)는 인형뽑기에 푹 빠진 서준오의 모습에 뭘 하는 거냐며 다가갔다.

서준오의 게임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던 라봉희는 급기야 조이스틱을 넘겨받아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라봉희는 예상 외의 실력으로 인형을 뽑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하게 됐다. 간식을 먹으며 다정하게 집으로 걸어가던 라봉희는 서준오에게 “고마워요, 오빠”라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준오 역시 라봉희의 오빠 발언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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