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딘딘 “유시민 작가, 대단하신 분인데 몰랐다”

입력 2017-03-03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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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딘딘이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종합편성채널 JTBC 사옥에서는 새 강연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딘딘은 “주로 웃기고 웃는 예능프로그램을 하다가 최근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서 무언가를 배우는 게 재밌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 프로 들어왔을 때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특히 딘딘은 ‘차이나는 클라스’의 첫 강연자인 유시민 작가의 강의를 들었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 “유시민 작가님을 잘 몰랐다. 제가 이 정도로 무지하다”고 말했다.

계속해 “그런데 강연 시작하자마자 대단하신 분인데 제가 몰랐구나 했다”며 “방송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제일 예쁨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일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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