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남미 팬들 애정공세에 당황해했다.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인피니트 팬미팅 ‘무한대집회3’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배우 김민석은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남미 공연 이야기를 꺼냈다.
멤버들은 “남미에 있는 팬들은 공연 중에 우리에게 애정이 담긴 물건들을 던진다”고 말했고 “특히 엘이 좋아했다”고 몰아갔다.
이에 엘은 당황해했지만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대집회’는 2013년 처음 개최된 후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인피니트만의 독자적인 집회 형태의 팬미팅으로 팬 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