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성이 가상 남편 공명의 아버지가 직접 전해준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의 동생인 도영을 맞는 정혜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영은 공명의 동생답게 형의 과거를 적잖이 폭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도영은 공명의 졸업 앨범, 가족 앨범 등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도영은 정혜성에게 공명의 아버지가 쓴 편지를 전했다. 여기에는 공명을 아껴주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진심이 담겨 아들 공명을 울컥하게 했다.
결국 이 편지를 본 정혜성 역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고 공명은 “아내가 그렇게 울 줄은 몰랐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