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6인 완전체 B.A.P는 ‘꽃보다 아름다워’[V앱 종합]

‘컴백’, 6인 완전체 B.A.P는 ‘꽃보다 아름다워’[V앱 종합]

그룹 B.A.P(비에이피)가 새 앨범 ‘로즈’로 돌아왔다. 타이틀명 ‘로즈’를 통해 ‘꽃을 든 남자들’로 돌아온 6명의 완전체 B.A.P가 앨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안무를 공개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3월 가요계 점령에 나선 출사표를 던진 시간이었다.

B.A.P는 7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스페셜 라이브 ‘꽃을 든 남자들’을 진행했다. B.A.P의 새 싱글앨범 ‘로즈’의 전체적인 앨범 소개와 더불어 타이틀곡 ‘WAKE ME UP’의 풀버전 안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이번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했다. 앨범 아트를 정말 예쁘게 해주셔서 앨범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앨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 뒤 “이번 앨범 ‘로즈’는 이전 앨범 ‘느와르’는 다크함이 상징적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남성미가 가미된 섹시한 곡이다”라고 지난 앨범과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V앱에서는 B.A.P ‘로즈’ 안무가 최초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멤버들은 처음에 보여줬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진지함으로 무장해 칼군무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의 저력을 과시한 시간이었다.

또 B.A.P 멤버들은 2017년 운세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방용국의 운세에 대해서는 “올해는 불필요하게 나갈 재물이 많은 해이다. 나를 도와주는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귀인과 부득이 한 자리에 있는 기운이다. 스스로 이성을 찾게 되는 해다. 바쁜 와중에도 이성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으로 다시 복귀한 방용국의 운세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V앱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B.A.P, 앞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갈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B.A.P는 오늘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WAKE ME U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여섯 번째 싱글앨범 ‘로즈’의 전곡을 공개했으며,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 콘서트를 개최하고 2017년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