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숙집 딸들’ 포맷 변경…시청률 반등 기회 노린다

입력 2017-03-08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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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단독] ‘하숙집 딸들’ 포맷 변경…시청률 반등 기회 노린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포맷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취재결과 '하숙집 딸들'은 멤버, 구성 등 다양한 변화를 논의 중이다. 이는 '하숙집 딸들'의 연이은 시청률 부진 때문에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예상보다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관찰예능으로의 변화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4일 첫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 안방마님 이미숙과 아빠가 각각 다른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하숙집에 얹혀 사는 만년 고시생 박수홍, 남동생 이수근을 중심으로 매회 하숙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게스트를 맞아 갖가지 상상초월의 게임과 테스트를 펼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KBS의 야심작이었지만 첫 회 5.4% 시청률을 기록, 2회는 2.3%포인트나 하락한 3.1%였고 7일 방송된 3회는 첫 회의 절반 수준인 2.8%로 추락하며 고전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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