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쿨하게 돌아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예고편 공개

입력 2017-03-0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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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압도적 스케일과 특유의 쿨한 유머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로 은하계를 지키는 쿨한 슈퍼 히어로의 귀환을 알리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풍성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한층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월초 공개되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슈퍼볼 스페셜 ‘누구냐 넌’ 영상에 이어 공개된 이번 예고편에서는 한계를 모르는 압도적인 액션, 주인공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가모라’(조 샐다나)의 러브라인부터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 그루트’, 듬직한 겉모습에 비해 엉뚱한 모습으로 ‘가오갤’에서 유머를 담당하는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유일하게 ‘베이비 그루트’의 말을 해석할 수 있는 우주 최강 욕쟁이 라쿤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새로운 빌런 ‘아이샤’의 존재와 함께 전편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해적단의 두목 ‘욘두’는 이번엔 ‘가오갤’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예정.

여기에 ‘헤이트풀8’ ‘분노의 질주’ 시리즈 ‘분노의 역류’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커트 러셀이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 역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네 아버지다, 피터”라며 주인공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을 암시하며 등장한 ‘에고’가 ‘스타로드’와 ‘가오갤’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 유쾌해진 유머와 친구를 넘어서 가족 같이 끈끈한 팀워크로 또 한번 우주를 구하게 될 ‘가오갤’이 펼쳐나갈 새로운 모험과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하계의 수호자,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디언즈 팀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네뷸라’(카렌 길런), ‘욘두’(마이클 루커),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커트 러셀)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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