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PD "유재석이 곧 ‘해투’… 믿고 맡긴다"

입력 2017-03-08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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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의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가 MC인 유재석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는 KBS2 ‘해피투게더’ 15주년 기자 간담회가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 이세희 CP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민정 PD는 이날 ‘해투’의 MC인 유재석에 대해 “유재석은 ‘해투’를 맡길 수 있는 MC다. 이번 15주년의 특집 3부작도 유재석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해투’는 곧 유재석이라고 생각한다. 목요일 밤에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인식되어 있다. 앞으로 변화가 오더라고 유재석이라는 기본 브랜드를 지키고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근 ‘해피투게더’는 방송 15주년을 맡아 오는 9일부터 3주에 걸쳐 ‘해투’의 레전드 코너들의 리턴즈 특집을 방송한다. ‘프렌즈 리턴즈’를 시작으로 ‘사우나토크 리턴즈’,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순서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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