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 “제한된 좌석으로 시사회 조기 마감”

입력 2017-03-09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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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13일 오후 2시 열리는 국내 매체 언론시사회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이후 신청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전날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공지했다. 국내 취재진의 신청 기한은 10일 오후 6시. 시사회 상영 직후 진행되는 간담회가 하나의 상영관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좌석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가운데 취재 신청이 빗발치면서 공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결코 흔치 않은 상황이 연출됐다.

홍상수 감독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후 모든 것을 잃는 여배우 영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Competition)에 초청되어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를 수상해 화제가 됐다. 3월 23일 국내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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