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서인아 컴백곡, 희극인 12명 M/V 출연

입력 2017-03-09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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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DB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인아의 컴백을 위해 희극인 12명이 뭉쳤다.

3월 17일, 2년 만에 솔로앨범 ‘앞뒤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서인아를 위해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조혜련, 조윤호, 유민상, 박나래, 홍윤화, 박소영, 신봉선, 장동민, 김민기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지원 사격을 나섰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고무줄’, ‘내가 누나야’로 데뷔한 서인아는 이후 정규 1집 ‘오빠’, ‘하나요’ 발매와 더불어 각종 음악 방송, 공익광고, 라디오, 사회 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다.

서인아는 2014년 대한민국 최고연예가요대상 인기가수상, 2015년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신인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미모와 실력을 모두 겸비한 가수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가능성과 재능을 눈여겨본 종합엔터테인먼트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서인아를 영입했고, 소속 후 첫 앨범 발매에 JDB의 소속 연기자들은 물론 소식을 들은 장동민과 신봉선, 김민기까지 흔쾌히 뮤직비디오 출연을 수락하며 이번 초호화 대세 개그맨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 서인아의 귀여운 목소리와 재미있는 안무가 어우러진 댄스곡 ‘앞뒤로’ 뮤직비디오에 출연, 각자의 컨셉과 사연을 담은 인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이에 귀가 호강하는 서인아의 음색과 눈이 즐거운 개그맨들의 만남이 일으킬 명품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트로트계의 비타민’ 가수 서인아와 대세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솔로앨범 ‘앞뒤로’ 뮤직비디오와 앨범은 3월 17일(금)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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