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브리튼, 15일 시범경기 출전 예정… 사근 부상 완쾌

입력 2017-03-12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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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브리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잭 브리튼(30, 볼티모어 오리올스)이 곧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브리튼이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리튼은 지난 11일 불펜 투구를 실시했고, 13일 한 차례 더 몸 상태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15일 시범경기에 나선다는 것.

브리튼은 사근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상황. 하지만 부상은 크지 않다. 브리튼이 2017시즌에 대비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이할 브리튼은 지난해 69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4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54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다.

또한 브리튼은 최근 3년 성적을 살펴봐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다. 3년간 204경기에서 209이닝을 던지며 9승 4패 12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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