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크리샤 츄-전민주, 샤넌 제치고 생방송 무대 오른다

입력 2017-03-12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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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팝스타6’ 크리샤 츄와 전민주가 샤넌을 제치고 생방송 무대 진출 자격을 얻었다.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 12일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TOP8 참가자들의 경연이 치러졌다.

이날 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무대를 꾸몄다. 샤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 뒤 박진영은 “둘의 조합은 좋은데 베스트를 못 끌어내는 것 같다. 두 사람의 키가 애매하다. 노래 한 번 제대로 못 불러보고 끝난 느낌이다. 춤은 그것보다 더 잘 춰야 된다. 둘이 더 똑똑해져야 한다. 작전이 항상 아쉽다”고 비판했다.

양현석 역시 “생긴대로 노래야 한다. 비욘세가 되려고 하면 안 된다. 편곡을 다른 방향으로 해서 둘의 음역대에 맞는 편곡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기존에 나와 있는 아이돌과 비교했을 때 절대 파워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본인들의 기본적인 모습만 보여줘도 되는데 자꾸 무엇인가를 선보이려고 했던 데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 ‘굉장히 어려운 싸움에 들어갔구나’라는 생각이 오늘 처음 들었다”고 평가했다.

무대가 모두 끝난 뒤 유희열은 크리샤 츄와 전민주를 택햇고, 양현석은 샤넌에게 한 표를 던졌다. 박진영이 크리샤 츄와 전민주에게 한 표를 주면서 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생방송에 진출했고 샤넌은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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