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살인마 김재욱, 정신병원서 환자들에 살해 당해 ‘충격 결말’

입력 2017-03-12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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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보이스’ 살인마 김재욱이 결국 체포돼 정신병원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OCN '보이스' 최종화인 12일 방송에서는 살인마 김재욱(모태구 역)이 장혁(무진혁 역)과 이하나(강권주 역)에 의해 체포되면서 비극적 최후를 맞는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욱은 백성현(심대식 역)을 감금한 뒤 폭행하며 장혁, 이하나와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체포된 김재욱은 자살로 위장해 병원을 빠져 나간 뒤 일본 밀항을 계획했다. 아버지 이도경(모기범 회장 역)은 아들을 잘못 키운 죄를 반성하며 “태구야, 지옥에서 보자”는 말을 남긴 뒤 권총 자살을 택했다.

이하나는 싸이코패스가 된 김재욱의 과거를 알고 방송 인터뷰를 통해 그를 유인했다. 결국 장혁이 이하나를 찾아 온 김재욱을 현장에서 연쇄살인범으로 체포했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김재욱은 동일 증상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들로부터 잔인하게 살해를 당하면서 죗값을 치르게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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