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버스킹 공연서 프러포즈 이벤트…“2000명 운집”

입력 2017-03-13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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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버스킹 공연서 프러포즈 이벤트…“2000명 운집”

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버스킹 공연으로 또 한 번 구름 인파를 이끌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2일, VAV는 홍대와 일산 그리고 인천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시민들과 가까이 눈을 맞췄다.

이날 공연에서 VAV는 타이틀곡 '비너스(Dance with me)' 무대와 함께 퀴즈, 댄스 서바이벌, 선물 이벤트, 프러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선택된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노래와 춤은 물론 달콤한 포옹까지 선물한 프러포즈 이벤트는 현장에 있던 수많은 여성지원자들의 열렬한 환호과 동시에 부러움의 탄식 섞이면서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버스킹 공연에서는 20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해 거리는 물론 일시적으로 도로까지 마비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소속사 A Team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호응해주시는 것 같다“며 ”더욱 풍성한 무대와 볼거리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VAV는 지난 10일 타이틀곡 ‘비너스(Dance with me)'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A Tea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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