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7살 때 우유CF로 데뷔…4·5L 마시고 토하고 반복해”

입력 2017-03-13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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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7살 때 우유CF로 데뷔…4·5L 마시고 토하고 반복해”

배우 서신애가 우유 CF를 찍었을 당시, 마시다 토한 우유를 손으로 받아주었던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KBS 2TV ‘1대100’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는 서신애에게 “우유 CF로 데뷔한 당시 눈물 연기를 많이 했는데, 어린 나이에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신애는 “울어서 힘든 것보다는, 마시기 힘든 우유를 계속 마셔야 해서 힘들었다”며 “우유 4~5L를 계속 마시며 토하고 우는 것을 반복했다”고 당시 CF 촬영의 고충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시 감독님이 미안해하며 내가 토하는 걸 손으로 다 받아주어 감사했다”며 CF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서신애는 다양한 분야에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이며 5000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3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돌게 하기도 했다.

서신애가 최후의 1인이 되어 5000만 원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14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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