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교익 “한식 세계화, 정부가 나설 일인가? 불편”

입력 2017-03-14 0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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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비정상회담’ 황교익이 무리한 한식 세계화에 대해 비판했다.

JTBC '비정상회담' 13일 방송에서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무리한 한식 세계화가 불편하다. 꼭 한복을 입고 공짜로 음식을 줘야 하나? 대중들이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 음식을 소개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마크는 "충분히 다른 음식도 맛있는데 비빔밥만 소개한다. 기내식에서도 한식은 비빔밥만 준다"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 오오기 역시 "정부가 추진하는 게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것을 막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교익은 "문화는 문화대로 흘러가야 하고 정부는 뒤에서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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