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반갑다…김주혁 측 “‘흥부’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3-1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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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영화 ‘흥부’에 합류할까.

14일 한 매체는 영화계의 말을 빌려 “김주혁이 영화 ‘흥부’의 합류를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흥부’는 고전 ‘흥부전’을 재해석한 사극 영화로 영화 ‘26년’ ‘봄’ 조근현 감독의 신작이다. 진구와 정우가 각각 놀부와 흥부 역할을 검토 중이다. 김주혁은 극 중 정우의 조력자 조혁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주혁은 ‘흥부’ 외에도 ‘짝궁’ ‘독전’ 등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올해 초 780만명을 동원한 ‘공조’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펼친 김주혁. 주조연을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주혁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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