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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하남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원하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지난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바리스타 교실은 12월26일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기수별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매주 화요일 복지관의 나눔카페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바리스타 2급자격증 취득 과정에 맞춰 다양한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수업이 구성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역사회에서 바리스타에 관심은 많으나 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지만 지역주민의 반응이 좋다. 수강생 모두가 즐겁게 교육받고,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취업의 기회도 갖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1기 수강생 모집은 마감됐으며 2기(5∼6월), 3기(9∼10월), 4기(11월∼12월) 수강생은 모집 중이다. 미사리 경정장 인근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에게는 재료비 전액을 경륜사업본부에서 지원한다. 모집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031-795-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