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측 “배두나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3-15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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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영화 ‘마약왕’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마약왕’ 투자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15일 “배두나가 ‘마약왕’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아직 확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왕의 이야기다. 영화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주인공 이두삼 역으로 송강호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작품. 송강호는 마약 밀수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이두삼 역으로 열연한다.

이 외 조정석은 마약범을 쫓는 검사, 김소진은 이두삼의 아내, 이성민은 마약반 형사, 윤제문은 조총련계 야쿠자, 이희준은 마약 유통업자, 김대명은 이두삼의 사촌동생, 조우진은 부산 최대 폭력 조직단 성강이파의 보스 조성강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배두나는 ‘마약왕’에서 이두삼의 내연녀이자 로비스트 역을 제안 받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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