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그거너사’ 송강, 여심 때려눕힐 美친 신예 예약

‘그거너사’ 송강, 여심 때려눕힐 美친 신예 예약

낯선 ‘만찢남’의 등장이다. 말간 얼굴에 훤칠한 키까지 여성 팬들을 사로잡을 조건을 고루 갖춘 신예 송강이 그 주인공.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송강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백진우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백진우는 소림(조이)의 절친이자 소림과 함께 밴드 ‘머시앤코’를 결성하는 고등학생. 진우는 늘 티격태격하는 소림을 짝사랑하지만 마음을 고백 못해 가슴 앓이를 하고 있다. 사랑은 모를 것 같던 소림이 첫사랑에 빠지자 한결(이현우)을 향한 전투심을 불태운다.

그리고 이런 백진우를 연기하는 송강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훤칠한 키와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페이스, 다부진 눈빛,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일찍감치 차세대 청춘 스타를 예고한다. 드라마는 처음이지만, 대세들만 찍는다는 통신사 광고도 이미 여러 편 찍어 1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해 관계자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진 신예. 이번 첫 드라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을 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송강의 매력이 작품에 어떻게 빛날지 주목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 소환 청량로맨스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