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토레스, 레버쿠젠 소집 명단 포함… 출격 완료

입력 2017-03-1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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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머리 부상을 당했던 페르난도 토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16일 새벽 있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골키퍼엔 모야, 얀 오블락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엔 디에고 고딘, 스테판 사비치, 시메 브르살리코, 루카스 에르난데스, 후안프란, 호세 히메네스가 배치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사울 니게스, 코케, 페레이라 카라스코, 알레시오 체르치, 후안 모레노, 토마스 파르티, 니콜라스 가이탄이 출격 대기했다. 공격에는 토레스를 비롯, 앙투안 그리즈만, 앙헬 코레아가 나선다.

주전 멤버였던 케빈 가메이로는 심한 복통을 호소, 명단에서 제외됐고 필리페 루이스와 가비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부상에서 돌아온 토레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 토레스가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지만 교체 투입으로나마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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