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X김세정 대세 총집합…‘정글 in 수마트라’ 17일 첫방 [공식]

입력 2017-03-16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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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X김세정 대세 총집합…‘정글 in 수마트라’ 17일 첫방

대세 스타들이 총집합한 30기 병만족의 서른 번째 생존, 그 포문을 여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가 17일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30기 특집 ‘정글의 법칙’의 도전 장소는 바로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수마트라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2004년 대지진과 쓰나미, 잦은 화산 폭발 등 수많은 자연재해와 제2차 세계 대전까지 겪은 ‘재난의 땅’이다. 이곳에서 전반전 병만족은 ‘재난의 땅에서 살아남아라’라는 주제로 생존에 도전,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환경에서 생존을 펼쳤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전 일정 생존에 도전하는 곽시양에 선발대로는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 구구단 김세정, 전 야구선수 이병규, 개그맨 조세호, 가수 KCM이 합류해 역대급 꿀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육성재는 첫 정글 생존답지 않게 놀라운 생존력을 뽐냈다. 그는 ‘낚시돌’ 답게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높이 50m 수직 사다리 로드, 절벽 다이빙, 활화산 탐사 등 익스트림 로드까지 해내며 ‘정글 신’, ‘정글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어 ‘갓세정’이라 불릴 정도로 만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세정은 홍일점 막내임에도 불구, 해녀로 빙의해 각종 해산물을 억척스럽게 잡아내는가 하면, 특유의 아재 매력으로 사랑둥이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정글에서도 틈틈이 신곡 안무 연습까지 하는 등 넘치는 체력을 보여줬다고.

또한 은퇴 후 첫 예능에 도전한 LG트윈스의 영원한 히어로 ‘적토마’ 이병규는 야구장에서의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개그맨 조세호와 콤비를 이루는 등 반전 허당매력을 선보이며 2017 예능 신생아의 탄생을 알릴 예정.



수마트라에서 새로운 생존 역사를 쓰고 돌아온 30기 병만족의 이야기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은 17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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