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화재 피해액 6억원 넘어…가건물 좌판 발화 추정

입력 2017-03-18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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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소래포구 어시장의 피해액이 6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총 6억5천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은 18일 오전 1시 36분쯤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새벽 시간대에 불이 나 상인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좌판 220개와 상점 20곳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 측은 가건물 내 좌판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회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대응책을 논의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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