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테에란, 개막전 선발 확정… 개인 통산 4번째-4년 연속

입력 2017-03-20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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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테에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는 훌리오 테에란(26)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개인 통산 4번째이자 4년 연속 개막전 선발 출격이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테에란이 애틀란타의 에이스로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애틀란타는 오는 4월 4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의 2017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홈 개막전은 4월 15일에 열린다.

테에란은 지난해 30경기에서 188이닝을 던지며 7승 10패와 평균자책점 3.21 등을 기록했다. 다승 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2013년부터 지난 4년간 126경기에서 795 1/3이닝을 던지며 46승 39패와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팀은 3-4로 패했다.

애틀란타는 테에란에 이어 바톨로 콜론-하이메 가르시아-R.A. 디키-마이크 폴티뉴비치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성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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