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효린, 美 ‘SXSW’서 압도적 퍼포먼스+폭발적 가창력 과시

입력 2017-03-20 08: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 SXSW)’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효린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SXSW’ 2017의 ‘케이팝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여했다.

신곡 ‘파라다이스’로 포문을 연 효린은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 그리고 BANG BANG(뱅뱅)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현지 음악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BANG BANG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후렴을 따라부르는 멋진 순간을 연출하기도. 무대를 마친 후 씨스타 효린은 “북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SXSW’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웠습니다. 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선별해서 준비했는데, 많은 현지 팬분들이 즐겨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SXSW는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컨퍼런스이다. 1987년 이래로 매년 규모가 키웠으며 50여 개국에서 2만여명의 관계자들과 2000여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TG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통한다.

한편, 효린은 현지 시간 18일과 19일 미국 LA와 뉴욕서 클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