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드’[수입: 조이앤시네마 | 배급: CGV아트하우스 | 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공동제공: THE 픽쳐스] 측이 주연 배우 매튜 맥커너히의 무한변신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매튜맥커너히의 ‘골드’ 속 무한변신 영상까지 공개되어 더욱 화제다. ‘골드’는 인생 역전의 한 방을 노리는 한 남자가 170억 달러 규모의 금을 찾은 희대의 한탕 실화 영화.

먼저 극중 ‘케니’의 오래된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에게 깜짝 이벤트로 시계를 채워주는 로맨틱한 장면은 능글맞지만 다정한 캐릭터로 여심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뒤이어 믿을 수 없는 말로 투자를 영업하는 허풍쟁이, 술 먹고 길거리에서 잠든 술 주정뱅이의 모습은 로맨틱남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정글에 들어서 생고생하는 모습과 수트를 차려 입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환희에 찬 카운트 다운을 하는 모습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를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하며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미친 연기력 또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매튜 맥커너히는 170억 규모의 금광발견으로 벼락 부자가 된 ‘케니’역을 소화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으로 21kg 찌우고 삭발을 감행, 비뚤어진 의치까지 착용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 ‘골드’는 ‘인터스텔라’ 이후 그의 새로운 인생 작품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의 무한변신 영상을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드’는 오는 3월 22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