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비욘세, 암환자 팬 ‘영상통화’ 소원 이뤄줬다

입력 2017-03-2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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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비욘세, 암환자 팬 ‘영상통화’ 소원 이뤄줬다

가수 비욘세의 훈훈한 선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비욘세가 최근 자신의 팬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번 영상통화가 특별하게 전해진 이유는, 비욘세와 통화한 팬이 4기 암환자로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꿈이 드디어 이뤄지게 된 것이기 때문.



비욘세의 팬은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녀로,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다. 비욘세의 팬이었던 그녀를 위해, 친구들은 SNS에 #EBOB(팬의 별명) MEET BEYONVE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그가 꿈에 그리던 스타와 만나게 도왔다.

그렇게 성사된 영상통화에서 비욘세는 팬에게 “I love you”(사랑해)라고 직접 말하는 등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한편 비욘세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이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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