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롯데홈쇼핑
지난 2015년 11월 진행된 간담회 이후 두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파트너사 입장에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 31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파트너사 재고 소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책임과 처벌 ▲샘플 사용 기준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 자리를 빌어 파트너사와의 진정성 있는 협력과 소통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롯데홈쇼핑과 거래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개선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하기를 바라며,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경영투명성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겸허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