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크리스 세일 상대 안타 ‘시범경기 타율 0.357’

입력 2017-03-27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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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 재진입에 도전 중인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17승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좌완 크리스 세일을 상대하게 된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 6회 2사 3루 찬스에서는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7(42타수 15안타)가 됐다. 팀은 2-7로 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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