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의 부적’ 손흥민, 시리아 전에서 차이 만들어 낼 것”

입력 2017-03-27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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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시리아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FIFA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눈여겨 봐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며 “한국의 스타 공격수 손흥민은 시리아와 맞붙는다. 이 토트넘 핫스퍼의 24세 윙어는 태극전사들에게 부적과 같은 역할(talismanic role)을 해왔다”고 평했다.

이어 “팀을 이끄는 손흥민과 함께 한국은 중국을 3-2로 누르며 최종예선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지만 시리아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이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시리아의 경기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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