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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이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헌행)와 ‘아름다운 선거(Beautiful-day)’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8일 오전 11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아름다운 선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아름다운 선거’ 업무 협약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맺는 홍보 협력 협약으로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정선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참여‧공정‧축제‧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하고 지역 축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양 기관이 구축한 홍보 네트워크가 아산 지역의 문화‧체육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연주 사무국장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박성관 대표이사, 두 기관의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송선호 감독과 주장 김은선, 팀의 막내 김현 선수까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연주 사무국장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아름다운 선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와 선거에서 ‘페어플레이’와 ‘심판’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우리 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아산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 정착, 문화·체육 진흥을 이룰 수 있길 기원한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성관 대표이사는 “우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산 지역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성장, 축제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길 기원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연주 사무국장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연간회원권 구매 캠페인 ‘함께해U’에 동참했다. 릴레이에 동참함으로서 공동 홍보 협력에 첫발을 내디딘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아산시선가관위원회는 앞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