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이보영에 강경대응 “구해줄 사람 나 뿐”

입력 2017-03-28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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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갈무리

이상윤이 이보영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동영상을 빌미로 이동준(이상윤 분)을 마음대로 움직이려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자신의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건강을 염려해 이동준을 이용하려했으나, 이동준은 그녀의 말을 따르기를 거절했다. 이에 신영주는 "내가 뭘 갖고 있는 지 잊었나"라고 협박했지만, 이동준은 "마음대로 하라"라고 강하게 나왔다.

신영주는 "장현국 대법원장이 영상을 봐도 이렇게 나올 수 있나"라고 다시 협박했지만, 이동준은 "해봐라. 나 말고 또 있나? 당신 아버지 구해줄 사람?"이라며 오히려 신영주를 협박했다.

또 이동준은 "핵은 보유할 때 무서운거지 사용하면 공멸한다"라고 받아치며 그녀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드러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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