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노리플라이가 6년 6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노리플라이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Beautiful’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정규 2집 <Dream> 이후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는 노리플라이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발라드곡이다.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선율이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웰메이드 가요’의 귀환을 알린다.
최근 ‘신서유기’, ‘신혼일기’ 등으로 대중적 관심이 높은 배우 안재현이 출연하여 섬세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의 뮤직비디오 또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넘나드는 안재현의 연기와 노리플라이의 감성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규 3집 ‘Beautiful’에는 이전에 공개되었던 싱글 ‘natural’과 ‘Where is Love(feat.정준일)을 포함한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여기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 엔지니어 스튜어트 혹스가 노리플라이의 정규 3집 전곡 마스터링을 맡았다.
한편 선공개 곡 ‘여정’으로 3집 활동을 시작한 노리플라이는 LG아트센터에서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갖는다. 총 20인조가 넘는 세션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노리플라이는 3집 수록곡 전체를 팬들 앞에 첫 공개하는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와 LG 아트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