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③] 신승섭 사범 “무술 꿈나무? 누가 봐도 임팩트 제업”

극진공수도의 신승섭 사범이 ‘도전 고수! 우리가 간다’ (제작 제니스글로벌 기획연출 손창석,Chris Kwon)를 통해 예능인으로 거듭난 가운데 함께 촬영 중인 제업, 소진, 세형의 무술 실력을 솔직하게 밝혔다.

‘도전 고수! 우리가 간다’는 주짓수, 복싱, 검도 등 각 무술 분야의 고수들을 만나 직접 기술을 배워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되고 있다. 여기서 신승섭 사범은 극진공수도 연마자로서 무술 초보자인 제업, 소진, 세형을 이끄는 MC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



신 사범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극진 공수도를 남에게 배운 만큼 그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오히려 매주 새로운 종목을 배울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도 아이돌들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지만 친해지기 위한 노력도 했다. 촬영을 할수록 점자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신 사범은 “보기에 제일 무술에 재능을 보이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임팩트 제업을 입에 올렸다. 그는 “제업은 원래 운동을 오래한 친구다. 확실히 재능이 있다. 소진과 세형은 약간 몸치기질이 있더라”며 웃어 보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