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특집-마산이벤트] 신난다 돼지 먹고 야구 보고

입력 2017-03-3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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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31일~4월2일 3연전 동안 팬들에게 돼지고기 수육을 선물한다. 경남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오늘은 우리 돼지 한돈 먹는 날’행사다. 3연전 동안 오후 5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 수육을 제공한다.

개막전 시구와 시타는 야구 꿈나무들이 주인공이다.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챔피언십 MVP 투수 홍성민(13)군이 시구를 맡는다. 시타는 삼성초등학교 투수 이희성(12)군이 주인공이다. 4월 1일 시구는 영화배우 정준호가 던진다. 2일 경기 시구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조지 하워드 브렛이다. 1971년부터 1993년까지 선수로 뛴 브렛은 통산 타율 0.350 317홈런 3154안타 1595타점 201도루를 기록했으며, 올스타 13회, MVP 1회, 타격왕 3회 등을 수상한 대 선수다. 브렛은 지난해까지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팀 랜초 쿠카몽카 퀘이크 구단주로 NC가 미국 LA 스프링캠프 때 홈구장을 사용한 인연이 있다. 브렛은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활약과 류현진, 박병호 등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 활약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NC 시구를 맡아 영광이다”고 말했다.

조지 브렛.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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