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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몰리나, 3년-55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

입력 2017-03-3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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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몰리나. ⓒGettyimages/이매진스

야디어 몰리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포수’로 불리는 야디어 몰리나(35)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3년-55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는 3년간 45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 협상을 펼친다고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몰리나는 2017시즌이 개막되면 연장 계약 협상을 시즌 뒤로 미루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성사 여부는 알 수 없었다.

이번 계약으로 몰리나는 오는 2020시즌까지 세인트루이스에 몸담을 수 있게 됐다. 몰리나는 2020시즌에 38세가 된다.

메이저리그 14년차를 맞이할 몰리나는 현역 최고의 포수 중 하나. 지난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1611경기에서 타율 0.285와 108홈런 703타점 541득점 1593안타, 출루율 0.338 OPS 0.738 등을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2년의 22개다.

또한 몰리나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연속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147경기에서 타율 0.307와 8홈런 58타점 56득점 164안타, 출루율 0.360 OPS 0.78 등을 기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4월 3일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와 2017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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