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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완료’ CLE 브랜틀리, 개막전 출전 예상… 시범경기 맹타

입력 2017-03-31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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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랜틀리. ⓒGettyimages/이매진스

마이클 브랜틀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어깨 부상으로 지난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올스타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개막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브랜틀리가 2017시즌 클리블랜드의 개막전 좌익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건강한 몸 상태 유지를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 브랜틀리는 어깨 부상으로 재활한 만큼 철저한 몸 관리가 필요하다.

브랜틀리는 이번 시범경기 7경기에서 타율 0.391와 2홈런 4타점 4득점 9안타, 출루율 0.440 OPS 1.179 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브랜틀리는 최근 좌익수로 출전해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았고, 지난 30일 경기에서는 홈런 1개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리는 등 뛰어난 타격 컨디션을 보였다.

앞서 브랜틀리는 지난 2015년 9월 말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도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어깨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이후 브랜틀리는 지난해 복귀했으나 단 11경기에만 나서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브랜틀리는 지난 2014시즌 156경기에서 20개의 홈런과 OPS 0.890 등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이어 브랜틀리는 지난 2015시즌에도 137경기에서 타율 0.310과 15홈런 84타점 OPS 0.859 등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브랜틀리가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거포’ 에드윈 엔카나시온(34)을 영입한 클리블랜드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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