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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즉석에서 열린 오상진의 요리교실에서 한석준과 불꽃 요리대결을 펼친다. 전현무는 과거 박나래에게 ‘요똥(요리 똥멍청이)’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자신감을 활활 태우며 요리에 임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98회에서는 전현무가 한석준과 숨은 요섹남 오상진에게 요리수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과거 박나래에게 요리를 배우던 중 ‘요똥’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현무가 이탈리아 정통 카르보나라에 도전한다. 오상진은 전현무와 한석준에게 청첩장을 주러 왔다가 얼떨결에 요리 스승이 돼 달걀노른자만으로 소스를 만드는 이탈리아 정통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에 전현무는 달걀노른자 분리를, 한석준은 마늘 저미기를 맡아 각자의 요리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현무는 “신 내렸네. 신 내렸어~”라며 자신의 실력을 자화자찬하다가도 공개된 스틸 속 모습처럼 갑자기 철퍼덕 떨어진 노른자에 화들짝 놀라며 수습에 나섰다는 후문이어서 좌충우돌한 요리교실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상상 이상의 요리 실력으로 요리 스승 오상진을 기겁하게 한 사람이 있다고 전해져 영광의 수제자에 등극할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