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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니안이 오는 4월 2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한 탈북 미녀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를 터트렸다.
데니안은 녹화에서 “새로 생긴 남자친구를 옆집 이모에게 소개했다 빼앗겼다”는 한 탈북 미녀 사연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MC 박은혜가 “데니 씨가 유독 화가 난 것 같아 보인다”라고 말하자 데니안은 “그 자식 데려와” 라며 분노했디. 탈북 미녀들은 데니안의 통쾌한 박력 분노을 보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 미남· 미녀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태국 수용소동기부터 북한에서 친자매처럼 함께 지낸 고향 언니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한 탈북 미녀는 북한에서 가족처럼 지냈던 고향 언니를 보고 “엄마를 만난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탈북 미녀들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든 애틋한 사연은 2일 일요일 밤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채널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