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 마약검사” 졸리, 불편한 흑역사 시끌

안젤리나 졸리가 과거 마약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툼 레이더’ 출연 당시 마약 검사를 받았다. 이는 최근 발간된 파라마운트 픽처스 전 CEO인 셰리 랜싱의 자서진을 통해 언급된 내용이다. 충격적인 것은 당시 안젤리나 졸리를 겨냥한 검사가 아닌 오스카 수상자들을 무작위한 검사였다느 것.

당시 파라마운트 사장인 존 골드윈은 “안젤리나 졸리가 무작위로 시행된 검사에 두려워했다”며 “소변 검사는 물론 혈액 검사까지 받았다. 다행히도 안젤리나 졸리는 모든 검사에 통과해 넘어갈 수 있다”고 책을 통해 증언했다.

또 책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방탄했던 과거의 일화 일부가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9월 이혼을 전격 발표, 현재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